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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6월 21일 (토)


장소 : 홍성군 구항면 오봉리


활동 시간 : 09:00 ~ 13:00 (4시간)


활동자명 : 이준원(wnsdnjs0731), 나용균(namun2ya), 박승범(phanwool2), 송재현(tiswjddl58)


활동내용 :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줄줄 흐를정도로 무더운 햇살을 뚫고 오늘도 우리는 규철이의 집에 도착했다. 습한 탓인지 규철이의 몸은 끈적끈적거렸고, 우리가 물수건으로 곳곳을 닦아주자 시원해진 규철이는 덩달아 기분도 좋아졌다. 기분이 좋아진 규철이는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지쳐있던 우리는 금세 활기를 찾았다. 오늘은 지난 날과는 다르게 놀이가 아닌 교육적인 측면에서 규철이에게 다가갔다.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말을 자신있게 하지 못한 규철이를 위해 우리가 큰소리로 먼저 규철이에게 말을 걸어 보았고, 그러자 규철이도 금세 크고 자신있는 목소리로 대답하기 시작했다. 또한 숙제를 할때 보이는 맞춤법의 오류 등을 잡아내 가르쳐 주고, 수학적 계산도 이해시키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마지막엔 다같이 끝말잇기를 하며 여러 단어의 뜻을 게임을 통해 알게 해 주었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작성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더이상 이런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