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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 재가 1팀 /고세진(ghosejin) / 김재광(worhkd0303)/ 김주민(kjuchav)
일시 : 2014.6.7 토요일 09:30 ~ 12:50
장소 : 구항면 정OO씨 댁

버스 정거장에서 버스가 서지 않고 그냥 지나가 버리고, 다른 버스를 타고도 벨을 늦게 눌러 정신없이 도착하였다. 대상자분과 부모님이 계셨다. 인사를 드리고 대상자 분께 혹시 매월 셋째주에 다니는 멘토링에 우리학교 학생들이 멘토로 있는지 여쭤보았다. 우리학교 학생이었더라면 이야깃거리가 더 많이 생겼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기상학상으로 여름이 다가온지 약 보름이 지났고 날이 더워진지도 한참 지나니 부엌에 초파리와 파리, 창에 거미들이 많았고 냄세가 좀 더 심해지기도 하였다. 방에 모기향이 있어 허락을 받고 피워보았으나 별 효과가 없었다. 다음번에 살균 스프레이를 가져오자는 조원의 의견이 있었으나 벌레가 특히 부엌에 많이 끼는 관계로 이러한 스프레이를 분사하기에는 무리가 있는것 같았다. 다음번 방문 시에는 날이 훨씬 더 더워져 이러한 문제가 더 심해질 것 같다. 이에대한 대책을 상의해보아야겠다. 저번달에 화장실 배수구가 약간 막힌 듯하였으나 이번에 다시 확인해보니 정상적이었다. 빗자루로 바닥을 쓸고 사전에 준비해온 빨랫비누와 고무장갑으로 걸레를 빨아 바닥을 닦았고, 쓰레기를 쓰레기 봉투에 담은 후 부모님께 인사를 마치고 대상자분 집으로부터 나섰다. 분명 타는 쓰레기만 가져온 줄 알았는데 쓰레기 봉지를 버린 후 내 옷에 음식물 쓰레기가 다량 묻어 악취가 나고 있었다. 아마 집안에서 분리수거가 잘 되지 않는 모양이니 다음번 방문 때 알려드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