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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3년 9월 8일

활동 장소 : 홍성군 광천읍 가정리 69번지

대상자 : 박*희, 박*기 씨 댁

봉사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2시 (4시간 30분)

봉사자(vms ID) : 조현우(gusdn6307), 고세진(ghosejin), 서정윤(jeongyoon99), 김재광(worhkd0303), 박
승범(phanwool2)



벌써 6번째 자원봉사, 그동안 봉사를 다니면서 박*희, 박*기 씨의 기분을 맞춰줘가면서 노래를 틀어놓고 즐겁게 놀다 가곤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집 상태가 영 아니었다. 지난 8월 봉사활동에서 다음 번에는 작정을 하고 청소를 해야 겠다고 계획을 짜두었는데 그것을 실천에 옮겼다. 봉사활동을 떠나기 전 마트에 들러 수세미와 세제, 쓰레기 봉투 등을 사고 곧 추석인지라 크진않지만 조그마한 선물세트도 사서 버스에 올랐다. 평소보다 정말 힘든 봉사활동이었다. 일단 가는 것도 힘들었고 가서도 박*희, 박*기 씨의 기분을 맞추어 가며 집 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것도 힘들었다. 그래도 선물세트를 받아들며 기뻐하시던 주인 아주머니와 청소를 하며 한 가지 짐을 덜었다는 생각 탓에 마음만은 가벼웠다. 앞으로도 참된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