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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3년 8월 4일

활동 장소 : 홍성군 광천읍 가정리 69번지

대상자 : 박*희, 박*기 씨 댁

봉사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1시 (3시간 30분)

봉사자(vms ID) : 조현우(gusdn6307), 고세진(ghosejin), 서정윤(jeongyoon99), 김재광(worhkd0303), 박
승범(phanwool2)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 초, 때마침 단비가 내리던 일요일, 우리 재가봉사 1팀은 사정상 셋째주로 예정된 봉사활동 일정을 조금 앞당겨 첫째주에 봉사활동을 떠났다.
30여 분이 지나 도착한 광천, 비가 왔음에도 여전히 시골은 그대로 였다.
우리 1팀이 맡은 박*희 씨는 언제나 활기차 보였다. 특이하게도 박*기 씨 또한 밖으로 나와 우리를 환영해주었다. 가져간 과자와 음료수를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먼지가 잔뜩 낀 선풍기도 닦아주고 나니 시간이 되어 평소보다 조금 일찍 나와야 했다.
처음 봉사활동에서 떠날 때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어느 새 다섯 번째인지라 다시 올 것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