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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화요일, 계절학교 2일차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겨울에 할 수 있는 많은 활동 중 하나인 겨울 축제를 즐기러 청양 알프스 마을로 떠납니다.

하얀 눈이 가득한 알프스 마을에 도착해 옹기종기 모여 멋진 사진 한 장 찰칵!
발이 푹푹 빠지는 눈길도 멋지게 장식 된 눈 조각, 얼음조각을 구경하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다 보니 재밌기만 합니다.
선생님의 손을 잡고 씩씩하게 걸어 깡통열차를 향해 돌진!!

무지개 색깔의 깡통 열차에 몸을 싣고 덜컹덜컹 출발합니다.
"빙글빙글 도는데 안멈춰서 어지러웠지만 재밌었어요" 하는 말에 웃다 보니 금방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따뜻한 군밤이 가득 담긴 봉투를 소중하게 들고 돌아가는 발걸음은 추웠던만큼 즐거웠고 남은 계절학교가 기대되는 2일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