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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복천규)에서는 지난 11월 14일(월)부터 11월 16일(수)까지 작품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올 한 해 동안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만든 작품을 복지관에 전시하여 이용자뿐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목공교실 종강일(12월 23일)에는 작품전시회 및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50만 5천원)을 재가장애인 겨울나기 난방용품 지원금으로 후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목공교실을 이용하는 이용자는 "내가 즐거워 참여한 프로그램이었는데 작년에 이어 수익금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다. 살면서 복지관을 이용한 덕분에 후원이라는 걸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고 뿌듯하다. 난방용품을 지원받는 분들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났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